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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재테크

나의 첫 번째 재테크 교과서, 350쪽에 담은 ISA·ETF·3층 연금 올인원

by Reache 2026.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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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면 표지가 유난히 두툼한 재테크 입문서가 눈에 들어온다. 이혜나의 《나의 첫 번째 재테크 교과서》는 2026년 9월 14일 이든하우스에서 나왔고, 10월 2일 예스24 경제경영 베스트 목록에도 이름이 올라 있다. 정가 22,000원, 판매가 19,800원, 쪽수는 350쪽이다.

 

나는 이 책을 아직 읽지 않았다. 출판사 소개와 목차, 상품 페이지에 올라온 본문 인용, 추천사와 별점만 가지고 뼈대를 따라가 보는 중. 초보가 저축만 하다가 투자 상품 이름을 처음 만날 때 펼쳐 볼 만한 구성인지가 궁금했다.

 

 

나의 첫 번째 재테크 교과서, 7부에 깔린 순서

 

목차는 프롤로그 다음에 PART 1부터 7까지다. 1부가 자본주의와 인플레이션, 2부가 경제 신문·지표·재무제표, 3부가 펀드·ETF·발행어음·채권·금, 4부가 공모주·ISA·미국주식·자녀 포트폴리오·내 집 마련이다.

 

5부는 네이버증권과 차트 보조지표, 저점 공략처럼 화면 앞에서 손이 가는 기술이고, 6부가 국민·퇴직·개인연금과 보장자산, 7부가 스스로 하는 재무설계와 상품별 세금이다. 부록에는 기초 투자 용어가 한 줄씩 붙어 있다.

 

출판사 소개는 자극적인 일확천금 이야기를 피한다고 적었다. 금리·물가·고용 지표를 읽는 법에서 ROE·PER·PBR로 위험한 기업을 걸러내는 쪽까지 이어 준다고 하니, 입문서인데도 실전 칸이 꽤 두껍다. 한 권에 상품 설명과 연금·세금을 같이 넣으려다 보니 분량이 350쪽까지 늘어난 느낌이다.

 

항목 내용
저자 이혜나 (AFPK, 프롬어스아카데미)
출판사 이든하우스
발행일 2026년 9월 14일
쪽수 350쪽 (150×210×30mm)
ISBN13 9791194353706
정가 22,000원 (판매가 19,800원)

 

 

본문 인용이 짚는 다섯 장면

 

상품 페이지에 옮겨진 본문 문장만 골라도 책의 온도가 읽힌다. 은행이 ‘없는 돈’을 만드는 신용창조를 모르고 예금만 믿으면 인플레이션에 잠식된다는 경고, 매출·영업이익·ROE·PER 몇 개로도 위험 기업을 걸러낼 수 있다는 대목.

 

바쁜 개인에게는 ETF·채권·금 배분이 변동성을 이기는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문장, 자녀에게는 현금보다 합법적 비과세 증여 포트폴리오가 유산이 된다는 문장, 재테크의 완성은 수익률이 아니라 3층 연금과 보장자산이라는 문장이 이어진다. 수익률 자랑보다 방어 칸을 앞에 둔 편집이다.

 

경제 유튜버 김광석의 추천사는 “누군가에게 평생의 자산관리 원칙을 만들어 줄 단 한 권을 고른다면 이 책”이라고 적혀 있다. 추천사 온도는 높고, 실제 목차는 저축·투자·연금·세금을 한줄에 묶으려는 올인원형이다. 이미 특정 종목만 깊게 파는 사람에게는 넓고, 통장만 있던 사람에게는 지도에 가깝다.

 

저자 소개에는 2014년 금융업 입문 뒤 1,000명 이상 상담, 독립 자산관리센터 운영, AFPK 자격 보유가 적혀 있다. 특정 증권사 영업 책이라기보다 GA 현장에서 쌓인 설명을 책으로 옮겼다는 톤이다.

 

 

별점과 한줄평이 말해 주는 것

 

10월 2일 예스24 평균 별점은 10.0(53건), 한줄평은 25건이다. 출간된 지 보름이 조금 넘은 시점이라 별점 표본은 아직 얇다. 판매지수 95,739가 붙어 있어 초반 관심이 숫자로도 보인다.

 

입문자용 교과서라는 콘셉트와 350쪽 분량을 같이 보면, 한 번에 다 읽기보다 PART 1~2로 개념을 잡고 3~4부 상품 칸, 6부 연금 칸을 필요할 때 펼치는 읽기가 어울릴 듯하다. 이미 미국주식만 파고 있는 사람이라면 6~7부가 더 실용적일 수 있다.

 

공정 데이터를 보듯 목차만 먼저 훑는 타입이라, 나는 재무제표 장과 ISA·세금 장을 미리보기에서 확인해 보고 싶다. 직접 밑줄을 그어 본 문장은 아직 없으니 구매평의 구체 문장은 표본이 더 쌓인 뒤에 다시 보는 편이 낫겠다. 별점 만점에 가까운 초반 점수일수록 반대 의견이 나중에 붙는 경우도 있으니, 한줄평 창은 며칠 뒤 한 번 더 열어 볼 생각이다.

 

 

미리보기를 열 수 있다면 PART 2의 경제지표 장과 PART 3의 ETF 장을 먼저 대조아 보자. 지표 이름이 낯설어도 책 안에서 금리·물가·고용을 어떤 순서로 연결하는지만 보면, 이후 상품 설명이 어디에 붙는지 감이 온다. ETF 장은 개별 종목 공부 전에 “바구니”로 시작하는 이유를 설득하는 칸이라, 지금 적립식으로 무언가를 담고 있는 사람에게도 점검용으로 쓸모가 있다.

 

PART 4의 ISA와 자녀 포트폴리오 장은 가족 단위로 읽을 때 대화가 나온다. 비과세·분리과세 한도와 증여 타이밍은 숫자 규정이 자주 바뀌니, 책의 표를 기준으로 삼되 국세청·금융감독원 최신 안내와 한 번 더 맞춰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내 집 마련 장은 부동산 전문서가 아니므로, 이미 《부동산 교과서》를 본 사람이라면 복습 요약 정도로 보면 된다.

 

PART 5의 차트·보조지표는 화면 캡처를 옆에 두고 따라 할 수 있게 쓰였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보조지표 설정값이 곧 매매 신호가 되는 것은 아니니, 책의 예시를 “공부용 기본값”으로만 받아 들이자. 하락장 저점 공략 같은 제목은 자극적으로 보이지만, 본문이 어떤 조건을 전제로 하는지는 직접 확인해 봐야 안다.

 

연금 3층과 보장자산은 수익률 경쟁이 아니라 끊기지 않는 현금흐름을 만드는 쪽이다. 국민연금 예상액 조회, 퇴직연금 DC·DB 구분, 개인연금 세액공제 한도를 자기 숫자로 적어 두면 6~7부가 교과서 이상으로 남는다. 세금 총정리 표는 복사해 두기 좋은 부록형 콘텐츠다.

 

 

오늘 챙길 칸

 

  • 서점 미리보기로 PART 1(인플레이션·신용창조)과 PART 3(ETF·채권·금) 앞부분을 읽어 호흡을 확인한다
  • ISBN 9791194353706, 350쪽·정가 22,000원 — 전자책·종이책 중 밑줄 그을 매체를 고른다
  • 이미 투자를 시작했다면 PART 6 3층 연금·PART 7 세금 표만 먼저 체크리스트로 옮긴다
  • 자녀 증여·ISA 장은 가족 계좌 현황을 메모해 두고 읽으면 문장이 바로 숫자로 붙는다
  • 별점 표본이 아직 얇으니, 한줄평이 더 쌓인 뒤 반대 의견도 한 번 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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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별점은 2026년 10월 2일 예스24 상품 페이지 기준이며, 특정 금융상품 매수를 권하는 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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