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선제타격 이란까지 움직일까 박종훈의 지식한방
이스라엘의 선제타격 이란까지 움직일까 박종훈의 지식한방 다루어 봅니다. 박종훈 기자님 영상은 경제적인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측면에서도 좋은 내용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외교 관련 전문가는 아니겠지만 오랜 기자 생활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들에 대해 잘 정리해주시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경제적으로는 어떠한 점을 지켜봐야 할지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이스라엘의 선제타격에 이란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다룬 내용입니다.
Reache's Tistory 많은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rtLWagepgFU?si=9UlEeod3VJAIpsm0
이스라엘의 선제타격 이란까지 움직일까 박종훈의 지식한방 요약
- 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협상이 열리는 미묘한 시기에 이스라엘의 선제타격
- 이란도 경제적 부담, 미국을 상대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이번 협상에 대해 기대
- 갈등이 계속되면 트럼프에게 유리, 해리스는 민주당 내 친 팔레스타인 세력으로 인해 불리
- 네타냐후는 트럼프를 선호하는 만큼 대선 후보 지지율에 따라 추가 도발 가능성도 존이스라엘의 선제타격 이란까지 움직일까 박종훈의 지식한방
미묘한 시점
이스라엘이 헤즈볼라를 향해 선제타격을 했는데 미묘한 시점에 진행된 공격이었다. 26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 휴전협상이 열리는데 이전 협상과는 다르게 미국이 이스라엘을 압박해서 하마스가 받아들일만한 협상안이 나온 것이다. 협상을 위해 이스라엘의 신베트 및 모사드 총책 협상팀이 카이로로 도착을 했다. 하마스 대표단이 이집트 카이로로 파견을 가게 되었고 협상 참여는 아니라는 전제가 붙었지만 최근 처음 있던 일이다 보니 전 세계는 휴전 또는 평화협상을 기대하였다. 그리고 그 기대감으로 유가가 하락하기도 하였다.
미국 대선에 영향
만약 휴전 협상이 나온다면 해리스에게는 날개를 다는 것과 다름없다. 해리스 지지율에 가장 큰 문제는 민주당의 핵심 세력들이 바이든이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큰 반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민주당 지지자들 가운데에서도 친 팔레스타인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았던 것이다. 이들이 이 사태로 투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막판 변수로 떠오르다 보니 바이든과 해리스가 네타냐후와 통화하면서 휴전 협상 마무리가 시급하다는 얘기를 했던 것이다.
휴전 협상의 중요성
바이든 때 일어난 전쟁이 임기 내에 휴전 협상이 이뤄진다면 바이든 행정부의 상당한 치적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해리스에게 후광 효과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휴전 협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해리스는 네타냐후를 지목하며 전쟁을 종식시킬 때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란의 기대
이란도 이번 휴전 협상이 타결되기를 학수 고대하고 있었다. 바이든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타결될 경우 이란 보복 공격이 보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을 한 것이다. 이란도 휴전 협상만 타결되면 이스라엘에 보복할 이유가 없다고 말을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가자 휴전 협상 물밑 개입까지 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이란의 외무대행이 중재국과 연락을 해서 전면전을 피할 명분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휴전만 되면 이스라엘을 굳이 공격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만약 휴전협상이 제대로 안 되면 이번에 미국과도 싸워야 할 수 있기 때문에 협상에 진심을 다 한 것이다.
갈등 지속 시 트럼프에 유리
이 전쟁 자체가 바이든 때 일어났고 해리스는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해왔는데 전쟁이 확산된다면 외교 능력에 대해 비판을 받을 수 있다. 트럼프는 자기 임기 때 전쟁이 없었는데 바이든 때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해리스가 대통령이 되면 이스라엘은 불리한 상황이 될 것이다. 해리스는 네타냐후를 홀대할 가능성이 높기에 네타냐후 입장에서 리스크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면 트럼프는 네타냐후를 지지한다고 하다 보니 이란은 해리스의 당선을 기원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이란이 해커까지 동원한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트럼프 절호의 기회
해리스 지지자 중 핵심 코어 세력이 친 팔레스타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트럼프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수 밖에 없다. 트럼프는 네타냐후를 환대하면서 이스라엘 편을 들었는데 그 이유로 트럼프를 지지하는 핵심 세력이 미국의 복음주의 성향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들의 지지를 얻으면서 친 팔레스타인 민주당 지지자가 투표장에 안 나가게 만들 방법은 중동 불안을 확대시키는 것이다.
네타냐후의 기다림
네타냐후는 8월 24일까지 기다렸는데 8월 22일 민주당 전당대회 폐막을 기다린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전당대회까지 컨벤션 효과로 해리스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는데 이 때 중동지역의 분쟁이 조금 커 진다고 해리스의 지지율이 갑자기 꺽이지 안는다. 그런데 전당대회가 끝나면 컨벤션 효과가 사라지면서 지지율이 수평으로 가거나 하락하는 경우도 많기에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나고 2~3일 있다가 뭔가를 할 거라 생각했다.
하마스와 중재안
더 유리한 시점은 대선에 가까운 시점인데 하마스가 미국과 이스라엘이 만든 중재안을 받아들이고 휴전 협상이 되면 네타냐후 입장에서는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될 수 있다. 이번 협상안이 하마스에게 그렇게 나쁘지 않은 협상안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괜찮은 협상안이 나오다보니 하마스가 관심을 가졌고 대표단을 파견했는데 하마스가 받아들인다면 네타냐후와 이스라엘 우파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된다. 휴전하게 되면 연정이 끝나게 되고 연정이 끝나면 네타냐후는 총리직에서 물러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헤즈볼라의 대응
이스라엘의 선제 공격에 대해 헤즈볼라는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 반격을 할 생각이었다면 대규모로 반격을 했을 것인데 평소에 쏘던 정도의 로켓 공격에 그쳤다. 하마스보다 헤즈볼라의 전략이 훨씬 강한데 하마스보다 못한 반격을 한 것이다. 헤즈볼라나 이란은 전쟁이 계속되면 큰 손해를 볼 수 밖에 없기에 참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전쟁이 지속되면서 트럼프가 유리해지고 당선되면 미국과 상대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명분이 없는 이스라엘
이스라엘도 전면전을 하기는 쉽지 않다. 명분이 있어야 미국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고 이스라엘의 군수산업으로는 현재 전쟁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다. 하마스를 상대하면서도 미국으로부터 많은 군수 물자를 지원받았는데 헤즈볼라나 이란과 상대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군수 물자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이스라엘은 이란과 헤즈볼라가 먼저 도발하기를 바라고 있고 이란과 헤즈볼라도 이를 알기에 보복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이 얻은 것
다만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으로 얻은 것이 많다. 이렇게 공격을 하니 바이든이 이스라엘의 자위건을 인정하고 지원을 하겠다고 말을 하였다. 이렇게 되면 해리스는 불리해지게 된다. 친 팔레스타인 성향의 골수 민주당 지지자들의 숫자가 많지는 않지만 대선 경쟁이 치열한 만큼 이 숫자가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어찌 보면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공격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볼 수도 있다. 앞으로 남은 핵심 변수는 이스라엘은 분쟁 확대,이란과 헤즈볼라는 참고 견딜 수 있을지인데 문제는 강성파가 보복을 주장하고 있는 점이다. 이 전쟁이 미국 대선에도 영향을 주고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판도도 크게 바뀔 것이기 때문에 중동 정세는 당분간 혼란스러울 것이다.
이스라엘의 선제타격 이란까지 움직일까 박종훈의 지식한방 마무리
이스라엘의 선제타격 이란까지 움직일까 박종훈의 지식한방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내용을 정리하는 지금 시점에서 보면 양국 간의 갈등은 잠시 수면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안 해리스가 트럼프를 역전한 것처럼 보였지만 미실현 수익에 대해 세금을 물리겠다는 정책 발표 영향인지 해리스의 지지율이 다시 내려가고 있기에 이스라엘도 굳이 무리하지 않는다고도 볼 수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해리스의 지지율이 다시 올라온다면 이스라엘은 언제든 도발을 할 수 있기에 어떤 일이 생길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이스라엘의 선제타격 이란까지 움직일까 박종훈의 지식한방 review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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