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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급 부족 통계 잘 봐야 하는 이유-언더스탠딩 배문성 2편

by Reache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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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급 부족 통계 잘 봐야 하는 이유-언더스탠딩 배문성 2편

아파트 공급 부족 통계 잘 봐야 하는 이유-언더스탠딩 배문성 2편 다루어 봅니다. 1편에서는 2024년 부동산 상황에 대해 그리고 공급부족, 정부의 하방 지지, 화폐 가치 하락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의견들에 대해 알아보았고 2편에서는 이런 의견들에 다른 시각으로 더 봐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ache Tistory 많은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0UZO68L3Daw?si=1YWLKWKwhEYBwixU

 

 

서울 아파트 공급 추이

  • 민간 기관들의 자료를 보면 2025,26년 입주 물량이 없다고 발표

서울 아파트 공급 추이
서울 아파트 공급 추이

  • 하지만 대부분 과소 추산하는 경향이 있음, 부동산114나 지인, 아실 등 제각각 숫자가 다른데 입주자 모집 공고를 근거로 추산. 예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가 이번에 분양을 했고 내년 말에 입주 예정. 즉 갑자기 물량이 잡히면서 2년 앞을 얘기하는 기사들은 누락된 물량이 많음
  • 최근에는 미리 분양하는게 아니라 입주 시기에 가깝게 분양을 하다보니 틀릴 공산이 더욱 커짐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 기사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 기사

  • 착공만 가지고 입주 시기를 정확히 맞추기는 어려운 측면은 존재. 그리고 수작업으로 해야 하다 보니 편의를 위해 제외
  • 하지만 국토부 자료와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존재

서울시 입주 예쩡 물량 비교
서울시 입주 예정 물량 비교

  • 여기에 청년주택, 안심주택 등 공공물량도 누락되면서 더 큰 차이를 유발
  • 더 문제는 입주 물량으로 나오면 공급물량도 과거치는 수정을 하면서 언틋 보면 미래 데이터도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 문제

 

공사비 문제

  • 많이 언급되는 문제가 공사비 인상으로 공급이 스탑
  • 하지만 과거에도 폭등했던 적이 존재. 여기에 인건비까지 오르면서 착공 물량이 감소

건설공사비 지수
건설공사비 지수

 

  • 서울 착공물량이 감소했지만 과거 2009,10년처럼 착공 물량이 감소했던 시기 존재. 이후 2010~2014년까지 착공량이 줄었지만 수도권 집값은 하락

서울 주택 공급물량
서울 주택 공급물량

 

 

빚내기 쉬운 환경

  • 공급이 늘어나도 빚내기 쉬운 환경에서는 물량을 다 소화해 버림
  • 세종시 예를 보면 착공 물량 감소, 입주 물량 감소에 소득도 높은 상황. 이를 보면 상승의 포텐셜이 높아 보이지만 전고점에서 내려온 이후 회복이 안되는 상황

세종시 아파트 공급물량 추이
세종시 아파트 공급물량 추이

  • 이는 전고점 가격이 너무 높았기 때문이라 해석. 현재 집값이 조정을 받았으나 전세값 생각을 하면 부담이 되는 상황

세종시 아파트 매매 전세가 추이
세종시 아파트 매매 전세가 추이

  • 수요의 부진은 공급 부족보다 더 큰 효과. 또 다르게 보면 세종시도 투자수요가 많은 곳인데 그 수요가 서울로 가면서 집값이 떨어질 수 있는 사례
  • 집값이 너무 높을 때 공급이 부족해도 반등 못 하는 사례는 스페인, 일본 등의 사례도 존재

 

서울 흡성대법

  • 주식 매니저들이 싫어하는 상황이 삼성전자만 오르는 상황. 유동성이 풍부할 때는 모든 종목이 오르지만 삼전만 오르면 비중 조절을 위해 다른걸 팔고 삼전을 사야하는 상황이 되어 버림
  • 그 모습이 아파트 시장에서도 보임. 서울 특히 반포 같은 경우 전고잼을 깼고 전세가율이 매우 낮은 상황
  • 하지만 외곽으로 가면 집값이 회복을 못 하면서 전세가율도 높은 수준으로 양극화

서울시 주요 아파트 매매가 전세가 추이
서울시 주요 아파트 매매가 전세가 추이

  • 강남3구와 마용성 등 일부로 유동성이 쏠려 버렸고 이렇게 소수의 지역으로 유동성이 쏠리는 것은 정치권에도 부담

 

부동산 사이클

  • 부동산 사이클은 상승장 초입에 상급지가 먼저 오르고 지속되다 보면 나머지 지역도 따라 오르면서 양극화가 해소
  • 그런데 하락장이 되면 좋은데는 버티고 하급지는 먼저 조정을 받고 상급지는 나중에 뒤따라 떨어지며 양극화가 해소
  • 그러한 모습이 2007~2013년 보였었음

2007~2013년 아파트 시세
2007~2013년 아파트 시세

  • 사회심리학적인 시각으로 우리의 의사결정이 남들의 시선에 많은 영향을 받음. 모두가 선방하는 지역인 만큼 돈이 있는 사람들은 큰 돈을 쓰면서 매수

 

강남 3구

  • 찐 부자들이 사는 곳은 하락할 때도 버팀. 하지만 강남 3구 같은 경우 2022년 취약점이 노출됐다 생각
  • 종부세가 높아지자 이에 불만이 가중됨. 자산 부자와 소득 유동성 부자가 차이가 있다 보니 강남도 철옹성은 아님
  • 종부세가 1년에 1억씩 되도 흔쾌히 낼 수 있는 사람들만 있다면 금리 인상, 대출 감소에도 타격이 덜하지만 아직 그렇지는 않은 상황

 

한국 시장 금리

  • 한국이 시장 금리가 낮을 수 있던 요인 중 하나가 국채 발행 억제
  • 세수가 부족한데 이를 국채 발행 대신 공자기금에서 빌려서 대응
  • 하지만 내년부터 200조 국채 발행을 예고
  • 2010년대 연 100조 정도가 표준적이었는데 코로나가 끝난 이후 구조적으로 안 내려감
  • 앞으로 200조가 뉴노멀인 시대로 당장은 WGBI 등으로 막았지만 결국은 시장금리가 올리버리는 효과 유발
  • 세금을 안 올리기 위해선 국채 발행을 해야 하고 그러면 시장 금리 상승. 시장금리를 잡기 위해 한은이 개입하면 환율이 망가져 버릴 수 있는 상황

2025년 예산안과 국채 발행 규모
2025년 예산안과 국채 발행 규모

  • 세금, 국채금리, 환율 중 하나 이상은 올라가는 상황을 가정하면 부동산 시장에는 장기적으로 안 좋은 요소
  • 환율이 오르면 민간 소비가 위축

환율과 민간소비 증감률
환율과 민간소비 증감률

  • 2008~2013년 당시 원화 가치가 약세였고 당시 수출이 잘 됐지만 내수는 위축
  • 수출이 잘 되면 수출 주력 상품인 자본재쪽으로만 돈이 가고 인건비로는 돈이 안 가게 됨
  • 반대로 2014~2021년 한국 대비 다른 나라 화폐 가치가 떨어졌던 시기로 환율과 수도권 집값 약세/강세 시기가 매칭

수도권 부동산 약세정/강세장 시기 환율 비교
수도권 부동산 약세정/강세장 시기 환율 비교

 

 

가계부채 관리

  • 스페인, 아일랜드도 가계부채가 오를 땐 집값도 오르고 소비 증가, 세수 증가가 이어지며 정부 부채가 감소
  • 하지만 어느 순간을 넘어서니 집값 하락, 소비 감소, 세수 감소에 정부 지출이 늘어나면서 신용등급이 강등

가계부채 부담이 정부부채 확대로 이어진 사례
가계부채 부담이 정부부채 확대로 이어진 사례

  • 한국 정부도 이를 알고 침체를 용인하더라도 GDP 대비 가계부채를 낮아지도록 관리하는 기조를 잡고 있는 것으로 추측

 

기준금리와 민간소비

  • 2008~2013 기준금리를 낮췄음에도 침체였던 시기. 집값 하락기가 2년 정도 겪으니 금리 좀 낮춘다고 누가 집 사냐는 태도
  • 지금은 침체가 너무 짧다 보니 금리를 내리면 바로 사려는 심리

기준금리와 민간소비 추이
기준금리와 민간소비 추이

  • 금리를 낮춰도 부동산 영끌하는 심리가 안되려면 하락 내지 횡보 기간이 1,2년은 있어야 심리가 바뀜
  • 대중은 기준 금리 인하하면 시장금리도 낮아질 것이라 전망하지만 시장금리는 이미 반영중

 

아파트 공급 부족 통계 잘 봐야 하는 이유-언더스탠딩 배문성 2편 마무리

아파트 공급 부족 통계 잘 봐야 하는 이유-언더스탠딩 배문성 2편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지금의 반짝 상승장은 결국 대출에 의한 성장으로 대출을 조여가는 지금에서 더 상승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정말 부자들은 그러한 것에 크게 상관 없겠지만 말입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FOMC에서 미국의 기준 금리가 25bp 내리면서 환율이 잠깐 내렸지만 다시 1400원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자산이 성장하려면 그 나라가 성장해야 하는데 한국은 그렇지 못 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는 가용자산의 대부분을 부동산에 몰빵하면서 부동산이 컸지만 이제는 새로운 자산을 벌어야 하는 수출이 휘청이고 특히 트럼프 시대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동산은 있어야 하지만 부동산에 올인하는 것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원화 기준으로 올라도 달러 기준으로 보면 크게 안 올랐다 볼 수 있고 달러는 계속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의 대출 억제와 내년 국채 발행에 따른 시장금리 인상, 트럼프 이후 강달러 등 여러 악재가 많은 상황에서 최소한의 달러 자산 확보는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아파트 공급 부족 통계 잘 봐야 하는 이유-언더스탠딩 배문성 2편 review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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