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안정성 확인하는 방법
이번에는 저축은행의 안정성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금리 인상에 발맞추어 여러 저축은행들이 고금리 상품을 내걸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https://weekly.donga.com/BestClick/3/all/11/3740647/1
레고랜드 사태 이후 불거진 자금 경색 사태에 대비해서 자금을 쌓아두기 위해 금리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제2금융권에서는 LTV 90% 수준으로 사업자 주담대 등이 많이 실행되었는데 최근 아파트 값 하락으로 인해 이러한 대출이 부실로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애 데비를 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제1금융권의 은행들도 많은 대출을 해주었지만 LTV 규제가 훨씬 강하게 적용되어있고 상대적으로 많은 자본금을 쌓아두고 있기에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저축은행은 안정성을 확인하고 돈을 넣어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저축은행이 안전한지 아닌지 어떤 것을 보면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평가부문 | 건정성 지표 | 계산 방법 | 기준치 |
자본적정성 | 자기자본 (BIS) 비율 (위험에 노출된 자산에 비해 금융기관이 가진 자본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는 지표) |
자기자본 / 위험가중자산 (위험에 노출된 금융기관의 자산을 신용도에 따라 분류해 위험도에 따라 가중칠르 적용하여 합산한 값) |
낮을 수록 위험 8% 이상 안전 |
자산건전성 | 고정이하여신 (NPL) 비율 (은행이 대출해 준 금액중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중) |
고정이하 분류여신 / 총여신 (자산 건전성 분류가 고정, 회수의문, 추정 손실에 해당하는 여신) (자산 건전성 단계 정상 → 요주의 → 고정 → 회수의문 → 추정손실 |
높을수록 위험 8% 이하 안전 |
연체율 | 연체금액 / 총여신 | 높을수록 위험 8% 이하 안전 |
|
유동성 | 유동성 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낮을 수록 위험 100% 이상 안전 |
꼭 확인해봐야 할 것은 위의 4가지입니다.
은행별 자기 자본 비율 (BIS) 확인하는 방법은 네이버에서 파인 검색을 하시면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이라는 사이트가 나옵니다. 들어가셔서 금융회사 핵심 경영지표 클릭하시고 저축은행을 보시면 하기와 같이 BIS 비율 및 고정이하 여신비율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fine.fss.or.kr/main/index.jsp
가장 중요한 BIS 비율 및 고정이하 여신 비율(NPS)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위와 같고 연체율 및 유동성 비율은 각 은행 홈페이지에 공시자료를 확인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SBI 저축은행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sbisb.co.kr/index.jsp
SBI 저축은행 검색하셔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시고 회사 소개 - 경영공시 - 경영공시정보 - 요약공시를 보시면 위의 4가지 비율을 모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상의 A 은행을 두고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A 은행
BIS 비율 : 12.64% (8% 이상으로 정상)
NPL 비율 : 17.3% (8% 초과로 비정상, 보유 여신의 건전성 악화상태로 예금 가입 시 주의 필요)
유동성 비율 : 149% (100% 이상으로 안전)
위와 같다고 하면 금리가 조금 높다고 하더라도 굳이 risk를 안고 해당 은행에 예금을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예금을 하더라도 예금자 보호법에 의거하여 보호가 되는 5천만 원까지만 하는 것이 안전해 보입니다.
이상으로 저축은행의 안정성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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