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못 막은 포르투갈 청년들이 탈출-언더스탠딩
집값 못 막은 포르투갈 청년들이 탈출 언더스탠딩 다루어 봅니다. 포르투갈에서 젊은 청년들이 해외로 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 내용을 보면서 한국도 비슷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가는 결정은 쉽지 않은 결정일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선택하는 이유는 나라마다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이번 영상에는 포르투갈의 사례인데 한국도 참고해야 할 점이 많아 보입니다.
Reache Tistory 많은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EHaRiJPryz0?si=Q2X0VwW6-nbvCFho
포르투갈 청년 대책
- 청년 유출이 심각해지자 내년 예산안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 추가
- 10년 동안 세금 감면 혜택을 주고 여기에는 외국인 청년 근로자도 적용. 첫 해 면제, 2~4년차 75% 면제 등 점진적 적용
- 기존에도 비슷한 사례 있으나 당시 대졸자에만 혜택을 주며 고학력자 유출 방지 노력
포르투갈 청년 대책의 배경
- 교육 받은 청년들이 해외로 나가서 직업을 찾고 안 돌아오면서 20년 동안 인구 15%가 나라를 떠남
- 다른 나라에서 사는 이민자의 70%가 15~39세의 청년
- 이 말은 포르투갈에서 일을 해도 살기가 어려우니 이민을 선택한다고 해석이 가능
- 포르투갈은 서유럽에서 가난한 편으로 월평균 임금이 1200유로. 예를 들어 외과의사가 주 40시간 근무하고 300만원 수준에 불과
- 포르투갈 4가구 중 3가구는 공공요금 청구서 납부도 어려운 상황
삶이 어려워진 근본적인 이유
- 포르투갈에서의 삶이 어려워진 가장 근본저긴 이유는 집값
-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원룸 아파트 평균 임대료가 200만원 수준으로 평균 임금보다 높은 수준. 그로 인해 저소득층은 텐트나 천막을 치고 사는 경우도 존재
- 포르투갈에서는 국민들이 주거권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짐.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다 보니 해외로 가서 일을 하는 선택
- 과거에는 블루칼라 인력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대졸자 같은 고학력 엘리트들이 밖으로 나가고 있음
- 한 포르투갈인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거주하며 4200유로를 받는데 주거비용은 비슷한 수준.
- 이민간 70% 중 3분의 1이 가임기 여성으로 포르투갈 내부 출산율에도 문제가 생기며 고령화가 심각해짐
이민의 정점
- 젊은 청년들이 해외로 이민 간 정점은 2010~2019년 사이. 이 시기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해 신규 거주자 면세 혜택. 그리고 2012년 골든 비자를 도입하면서 포르투갈 기업에 투자 or 부동산 구매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줌
- 당시 미국, 중국, 영국 등에서 많이 유입. 또 코로나 당시 원격근무가 허용되면서 이들을 노린 디지털 노마드 비자가 나오면서 외국인과 외국 자본이 많이 들어옴
- 포르투갈에 들어온 외국인들은 대부분 포르투갈 평균보다 높은 임금을 받는 사람들로 이들이 식료품, 주거비용 등 물가를 올림
- 특히 수도권 임대료가 3년만에 50%가 오르고 7년만에 2배
- 골든 비자로 외국인이 몰려들 때 정부에서 임대료 규제를 해제하며 집값 폭등의 불씨 제공
- 청년이 나가니 외국인을 받는데 부유층 외국인이 집을 사며 임대료를 올리는 악순환이 계속되자 골든 비자 폐지
포르투갈 재정문제
- 포르투갈은 유럽에서도 가난한 편. 그리고 2015년 재정적자가 심해 EU로부터 제재를 받던 중 23년 간신히 탈출
- 이런 상황에서 포르투갈의 새로운 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금 감면 뿐 아니라 복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
집값 못 막은 포르투갈 청년들이 탈출 언더스탠딩 마무리
집값 못 막은 포르투갈 청년들이 탈출 언더스탠딩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서두에 말한 것처럼 각 나라에서 청년들이 탈출하는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포르투갈은 그 중에서도 집값이 큰 영향을 미치는데 한국도 집값의 비중이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내 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줄이고 해외 위주로 투자를 하면서 국내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졌기 때문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지만 집값이 너무 오르니 집 살 생각을 포기하고 해외로 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정부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국내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던지 해야 하는데 그러한 노력은 부족한 상황에서 집값 부양에만 신경을 쓰니 청년들 입장에서는 굳이 한국에 남아 있을 필요성을 못 느끼는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당장 이민은 어렵지만 자산이라도 이민을 보내고 있고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아니면 아이들만이라도 해외로 보내야 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상으로 집값 못 막은 포르투갈 청년들이 탈출 언더스탠딩 review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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