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폐기, 주가는?-박종훈의 지식한방
탄핵 폐기, 주가는?-박종훈의 지식한방 다루어 봅니다. 박종훈 기자님이 KBS를 퇴사하시고 Youtube 채널을 운영하시는데 눈치 안 보고 본인의 의견을 더 마음껏 개진하고 또 분석을 더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탄핵안이 부결되고 탄핵 폐기로 인한 후폭풍에 대해 여러 언론에서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당장 월요일 코스피 시장이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고 환율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많습니다. 포브스지에서는 비상계엄 사태로 한국 GDP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 말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탄핵 폐기, 주가는?-박종훈의 지식한방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ache Tistory 많은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bYqarbCF944?si=f5aV7PY6Ebd427jl
탄핵 폐기와 주가
- 월요일 주가시장이 폭락하고 환율이 상승한다면 탄핵 재추진 동력이 될 수 있음
- 이번 정권도 그것을 알기에 가능한 자원을 동원해 증시를 지탱하고 환율도 지키려 할 것
- 이 과정에서 들어가는 돈은 국민들의 세금
- 가장 무서운 점은 당장의 혼란보다 한국 경제가 만성적인 병에 걸릴 수 있다는 것
외신들의 표현
- 한국 언론보다 더 직설적으로 표현 가능한 외신들은 한국의 상황을 정확하게 표현
- 포브스지에서는 윤석열의 무모한 행위가 한국 GDP 킬러인 이유라 기사를 작성
- 1997년 이후 눈부신 발전을 해왔는데 계엄령 선포로 인해 하지 말아야 할 것의 모범 사례가 되어 버림
- 한국은 이상하게 주가가 낮았음. 자본시장도 발전하고 기업들의 경쟁력도 올라갔지만 주가는 낮은 상황
- 그런데 비상계엄이후 그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포브스지에서 지적
비상계엄이 GDP 킬러인 이유
- 현대 아시아에서 계엄령을 선포했던 국가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이었는데 한국도 추가됨
- 그리고 한국이 역대 대통령들의 안일함과 이번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정치적 불안감 등으로 한국이 일본과 같은 잃어버린 10년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음
- 당장의 주가 보다는 한국의 경쟁력이 훼손되면서 몰락의 초입에 들어선 것을 경고
윤석열 정부의 문제점
- 윤석열 정부는 지난 941일 동안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드는데 힘썼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였음
- 이번 계엄령 사태로 인한 큰 대가는 한국 국민들이 할부로 치르게 될 것
- 계엄령 이후 주가는 급락 한 이후 조금씩 오르고 다음날도 같은 패턴
- 주가가 하락하면 연기금이 투입되어서 떠받치는 모습
- 포브스에서는 이러한 것을 통해 전 국민이 청구서를 할부로 받게 된다는 표현을 쓴 것
- 연기금만 동원된 것이 아니라 50조원의 증안펀드, 채안펀드를 가동
- 증안펀드나 채안펀드는 금융위기가 왔을 때나 쓰는 극단적인 방법인데 이는 공짜가 아님
- 증안펀드의 경우 펀드를 조성해서 주가를 떠받침. 그런데 주식이 떨어지면 참여한 금융회사들이 큰 손실을 보게 됨
- 채안펀드는 매입한 회사채나 기업어음을 발행한 회사가 망한다면 원금손실의 위험이 존재
- 채안펀드에 참여한 금융 회사들의 부실을 키울 수 있음
- 또 많은 돈이 채안펀드에 몰리게 되면 한국시장에서 금리를 끌어올릴 수 있음
총대를 멘 한국은행
- 자금이 쏠려서 금리가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은행은 무제한 유동성 공급 선언
- 이 같은 행위의 부작용은 원화가 휴지가 된다는 점
- 미국이나 유럽, 일본은 국제 통화기 때문에 양적완화가 가능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기에 외국에서 볼 때 원화가 휴지가 될 것이라 전망
- 탄핵 기간이 길어지면 위험이 더 커지면서 위험성이 확대 될 가능성
환율 문제
- 계엄 선포 당시 1440원 까지 갔었는데 이후 당국에서 개입함녀서 환율을 끌어 내림
- 하지만 그 뒤에도 계속해서 오르는데 공무원들이 퇴근한 금요일에 환율이 상승하는 경우가 다수
- 이번에도 1410원대에서 관리되다가 금요일 1425원으로 급등
-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환보유고는 많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모아온 달러가 시나브로 증발하고 있음
- 당장 월요일부터 외환보유액과 국민연금을 동원해 환율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임
- 하지만 이는 한계가 존재. 특히 정치 불안이 계속된다면 시장에서 자금이 계속 빠져 나갈 수 밖에 없음
탄핵 폐기, 주가는?-박종훈의 지식한방 마무리
탄핵 폐기, 주가는?-박종훈의 지식한방 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당장 주가는 하락세를 보일 것이고 정부는 연기금 등을 동원해 이를 방어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주가보다는 환율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주가야 원화 표시 자산이다 보니 한국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하면 다시 오를 수 있지만 환율은 외환보유고가 한정적이고 무제한 방어할 수 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이를 노리고 헤지펀드 등이 공격을 한다면 막아낼 수가 없어 보입니다. 미국과 동맹 관계가 확실하다면 미국 정부에서 어느정도 제지를 할 수도 있지만 지금 정부는 계엄 당시 통보도 하지 않으며 미국의 신뢰를 잃어버렸고 양털깍기 하듯이 언제든지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정부가 어떤 말을 해도 신뢰가 가지 않으며 각자도생이 되어 버렸습니다. 자산의 이민, 달러의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탄핵 폐기, 주가는?-박종훈의 지식한방 review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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