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수소와 트럼프 2.0 탄소배출권의 미래는?-인더스텔라
화이트 수소와 트럼프 2.0 탄소배출권의 미래는?-인더스텔라 다루어 봅니다. 산업에 대해서 정성적 분석을 통해 새로운 시야를 넓힐 수 있게 도와주는 인더스텔라 채널에서 화이트 수소와 트럼프 2.0 탄소배출권의 미래는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수소는 청정에너지로 불리지만 실제로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되어서 실질적으로 청정에너지가 아닌 상태입니다. 이러한 것을 그레이수소라 부르고, 그린수소는 아직 경쟁력이 없는 상황에서 땅에서 추출할 수 있는 천연수소, 화이트 수소가 발견되었는데 이러한 것이 트럼프 2.0 시대에서 탄소배출 규제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서 영상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ache Tistory 많은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U0jjXYI72_0?si=o-kW3c3pNStQr0NY
수소
- 수소는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 주목받는 키워드로 수소연료전지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원 혹은 천연가스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기와 열을 방출하기도 함
- 철강화학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도 하고 에너지 저장 및 운반도 가능하게 함
- 다만 그린 수소는 아직 경제성이 없는 상황에서 화이트 수소가 발견되면서 게임 체인저가 되는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옴
-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ETS는 파리 기후협정 6조를 기반으로 하는데 트럼프는 파리 기후협정 탈퇴를 언급
- 이렇게 되면 미국이 탄소 거래시장에서 빠질 가능성도 존재
수소 생산 과정
- 물을 전기 분해하면 수소와 산소로 분리, 반대로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키면 에너지와 물이 나옴
- 수소는 우주에 풍부하지만 지구에는 풍부하지 않고 다른 원소와 결합되어 있어서 추출이 필요
- 이를 추출하는 방식에 따라, 탄소 배출량에 따라 여러 색깔로 구분
- 석탄이나 갈탄을 사용하는 브라운 수소부터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그린으로 분류
수소 수
- 이 중 그레이, 블루, 그린 세 가지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그린 수소가 필요
- 2023년 글로벌 수소 수요는 9700만톤인데 블루 수소나 그린 수소는 100만톤 미만으로 1% 수준에 불과
- 그 이유는 생산단가 때문. 그레이 수소 생산 비용은 평균 kg당 2.13 달러인데 탄소 포집 및 저장하는 블루 수소는 3.1달러, 그린 수소는 kg 당 6.4달러
- 이는 중국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 국가에서 비슷하며 한국도 가격 차이가 큰 편
- 다만 기술 발전 등으로 비용은 점점 낮아지는 추세. 블룸버그에서는 그린 수소 생산 비용이 2030년쯤 그레이 수소와 큰 차이 안 날 것으로 전망
화이트 수소
- 화이트 수소는 천연 수소를 의미. 석유나 천연가스 처럼 땅 속에 묻혀 있는 수소
- 미국 지질조사국에서 나온 미발표 보고서에는 화이트 수소 매장량이 전 세계적으로 5조톤 있을 것이라 전망
- 다만 이는 처음 발견된 것은 아니고 1920년대부터 보고되어 왔음
- 다만 농도가 낮고 탄화수소를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수소는 이미 산화되어서 연료료 사용할 수 없다는 상식이 있었지만 그 상식이 틀림
- 지하 깊은 곳에 있는 수소가 발견되었고 고농도의 수소가 매장된 케이스가 증가하며 수소를 생산하지 않고 뽑아낸다는 생각을 갖게 됨
- 전 세계 곳곳에서 천연수소 매장이 추정되는 곳이 발표되며 에너지 골드러시 라는 말이 나옴
- 전 세계 기업들이 화이트 수소 개발에 뛰어들게 됨
상용화까지 먼 거리
- 천연수소가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생성되고 축적되는지, 탐사 개발 생산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탄소 절감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 살펴볼 필요가 존재
- 지금까지 발견된 곳들은 석유 시추 과정에서 우연히 확인된 곳이 다수
- 또 채굴을 위해 땅을 파다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가스 배출로 탄소 배출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존재
- 또 천연 수소와 관련된 법이 없는 상황
화이트 수소 생산
- 아직 여러 문제가 있지만 기업들이 추정하는 화이트 수소 생산 비용은 kg당 0.5~1.25 달러
- 이가 확실하다면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
- 만약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수소 채굴이 가능하다면 전통 에너지 산업의 탄소 감축에 큰 도움
수소 관련 정책 환경
-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미국이 파리 기후협정을 탈퇴한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대표적인 석유기업 엑손모빌 CEO는 오히려 말리고 있음
- 만약 탈퇴 시 탄소 감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기업들에게 작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함
- 다만 이는 환경 보호를 위한 순수한 마음이라기 보다지금까지 투자를 집행하고 규제에 대해 대비해 둔 기업들의 입장을 대변
탄소 배출권 거래
- 테슬라는 2020년 첫 흑자를 기록한 2020년 탄소 배출권을 팔아서 번 돈은 15억 8천만 달러
- 당시만 해도 차량 판매보다 탄소 배출권을 팔아서 번 돈이 더 많았던 상황
- 탄소 배출권 거래는 많은 나라들이 참여하는데 일반적으로 Cap and Trade 방식이 사용
- 정부나 규제기관이 온실가스 배출 기업에 탄소 배출권을 할당하고 이 보다 덜 배출한 기업은 남은 할당량 판매가 가능
- 테슬라는 23년 약 3400만 매트릭톤의 탄소 배출권을 획득하였고 이는 17억 9천만 달러의 엄청난 금액
- GM은 4400만 크레딧 탄소 배출권 매입으로 23억 2천만 달러 적자
- 2025년 트럼프가 취임하자마자 파리 기후협정을 탈퇴하더라도 조치가 발효되려면 12개월이 더 필요하여 25년에 영향이 나타날 것
화이트 수소와 트럼프 2.0 탄소배출권의 미래는?-인더스텔라 마무리
화이트 수소와 트럼프 2.0 탄소배출권의 미래는?-인더스텔라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수소라는 에너지원은 환경 친화적이긴 하지만 그 생산과정에 드는 비용과 탄소 발생 등으로 아직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부분에 있어서는 수소 충전소 보급의 어려움 등으로 현대에서 내놓은 NEXO 자동차는 충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기차도 마찬가지였던 상황입니다. 만약에 화이트수소 채굴을 성공적으로 하고 가격을 끌어내릴 수 있다면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고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탄소 배출권 거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만큼 발전사항에 대해 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상으로 화이트 수소와 트럼프 2.0 탄소배출권의 미래는?-인더스텔라 review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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