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시대 고금리 폭탄이 위험한 이유-박종훈의 지식한방

트럼프 2.0시대 고금리 폭탄이 위험한 이유-박종훈의 지식한방

트럼프 2.0시대 고금리 폭탄이 위험한 이유-박종훈의 지식한방 다루어 봅니다. 박종훈 기자님이 KBS를 퇴사하시고 Youtube 채널을 따로 운영하시는데 옮기고 난 후 기자님의 분석을 더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트럼프의 공약에 대한 관심도가 높습니다. 트럼프는 금리를 낮추겠다고 말하지만 트럼프가 원한다고 금리가 무조건 낮아질 수는 없습니다. 트럼프 취임 이후 저물가, 저금리 시대가 올 것인가 이에 대해서 트럼프 2.0시대 고금리 폭탄이 위험한 이유-박종훈의 지식한방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ache Tistory 많은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oA8EKZf12PI?si=hQoi75mDtkrkxSmO

 

저금리 시대

• 트럼프는 유세 기간 내내 저금리 시대를 만들겠다고 발언하였고 당선 이후에는 연준을 압박
• 하지만 기준금리를 낮춰도 시장금리는 오히려 오르고 있음. 시장금리의 표준이 되는 미국 국채 금리가 다 올라 버린 상황

미국 10년물, 2년물 국채 금리

 

일드 커브

• 일반적으로 금리는 만기가 길수록 수익률 (이자)가 높음
• 하지만 9월 16일만 해도 초단기 금리가 높고 장기 금리가 낮은 금리 역전 현상
• 그러나 9월 18일 이후 금리 인하를 하면서 초단기 금리는 낮아졌지만 장기 금리는 낮아지지 않음
• 지금은 기준금리를 낮춰도 시장금리가 내려가지 않고 있으며 연준이 시장을 컨트롤 하는 힘을 잃어버림

 

중장기 금리 상승

• 하루짜리 기준금리를 낮췄지만 1년 이상 중장기 금리는 전부 치솟고 있음

미국 단기, 중기, 장기 국채 금리

• 여기에는 인플레이션도 한 가지 이유가 될 수 있으나 옐런이 뿌려놓은 시한폭탄이라는 금융시장의 더 큰 문제가 존재

 

옐런의 단기채 돌려막기

• 옐런은 취임 이후 단기 국채만 집중적으로 발행하며 카드빚 돌려막기 하듯이 운영
• 옐런은 나중에 장기 금리가 낮아졌을 때 장기 국채를 발행하면 이자 부담이 줄어든다는 감언이설로 국민들을 속여옴
• 옐런이 재임하는 동안 초단기 국채 발행량이 폭증하였고 이 돈을 역레포 시장에서 끌어왔는데 한 때 2.5조 달러에 달하는 역레포 잔고가 1700억 달러 수준밖에 남지 않음

역레포 잔고

• 뿐만 아니라 MMF 잔고에서도 단기국채로 자금을 끌어오면서 미국 재정은 심각한 상태

 

미국 재정

• 트럼프 2.0 시대 국가 재정은 이자 갚다가 끝날 상황
• 지금도 예산의 30%를 이자 갚는데 써야 하는 상황. 이대로 2034년이 되면 40%를 사용해야 할 수준

미국 예산 중 이자 상환 비용

• 그동안 국채 발행량이 늘었지만 EU, 영국 등에서 미국 국채를 대량으로 사면서 금리가 높게 튀지 않았음
• 노란색 선은 국채 발행량, 파란색은 해외에서 미국 국채를 사는 양인데 노란선이 파란색을 능가하기 시작
• 미국 국채를 미국의 금융시장이 흡수할 수 있지 않다면 금리가 계속해서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

미국 국채 발행량과 해외 국채 매수량

 

트럼프의 역할

• 대규모 감세만 하고 세원을 확보하지 않으면 미국의 재정 적자는 크게 늘어날 가능성
• 만약 세수 확보가 안된다면 국채 발행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미국 금융시장의 자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작용

 

일론 머스크의 역할

• 일론 머스크는 DOGE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의 수장에 오르면서 미국 정부를 대대적으로 개혁할 것이라 언급
• 특히 공무원을 대규모로 해고할 것이라 밝힘
• 다만 재정 지출은 수많은 상원, 하원 등 정치인들과 연관되어 있어서 쉽지만은 않음
• 또 일론 머스크가 개혁을 하더라도 트럼프가 밝힌 감세 금액이 훨씬 큰 것도 문제

 

트럼프 감세

• 트럼프는 법인세를 대폭 감면할 것이라 예고, 또 사회보장세 폐지, 팁 소득세도 폐지할 것이라 공약
• 트럼프 취임 시기 국가 부채가 36조 달러 수준인데 이런식으로 감세가 진행되면 2034년 64조 달러로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
• 이는 결국 국채 발행을 늘리고 금리가 튀는 현상 야기

 

금리 인상 risk

1) 미국 은행 미실현 손실

• 금리가 계속해서 높으면 미국의 은행 시스템에 위협. 미국에는 4100개의 은행이 있는데 중소형 은행은 자금으로 국채를 샀는데 국채 금리가 치솟으며 미실현 손실이 2.5조 달러나 됨
• 만약 예금을 찾아가겠다고 하면 뱅크런이 발생할 가능성
• NBR 이라고 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에서는 미국 은행 상당수가 자본 잠식 상태에 빠졌다고 경고
• 경기 불황 침체가 오면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과 같은 은행 위기 촉발 가능성
• 옐런은 이런 문제로 계속해서 경기 부양책을 써 왔음. 자기 임기때만 위기가 오지 않고 버블을 키워옴
• 트럼프는 경기 불황을 감수하고 물가를 잡을 것인지, 버블을 키울지 선택의 기로

2) 상업용 부동산

• 미국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은 점점 높아지고 있음

미국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

• 그리고 지역별 편중 현상도 심각. 샌프란시스코는 37%에 달함
• 이런 상황에서 금리가 계속 오르면 상업용 부동산을 사기 위해 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이 자금난에 빠지거나 건물을 경매로 내놓음
• 이는 은행 시스템을 타격하는 문제로 돌아올 가능성
• 미국 상업용 부동산 문제는 만기가 2025~2027년까지 계속 되는 상황으로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문제

 

트럼프 2.0시대 고금리 폭탄이 위험한 이유-박종훈의 지식한방 마무리

트럼프 2.0시대 고금리 폭탄이 위험한 이유-박종훈의 지식한방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옐런이 단기채 발행에만 집중하고 민주당 재선을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 부은 것이 올해 12월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트럼프가 공약대로 많은 세금 감면을 하게 되면 재정적자가 더 심각해지고 이를 위해 다시 국채발행을 늘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수요가 줄은 상태이다 보니 국채 금리가 더 치솟아 오를 것이고 이는 미국에도 영향이 있지만 한국에도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환율이 높은데 금리차가 더 벌어지면 자금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빠져나갈 것이고 환율이 더 치솟아 오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미국이 어떤 대처를 할지 잘 지켜봐야 하며 한미 금리 차이로 인한 자금 유출로 환율이 더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이상으로 트럼프 2.0시대 고금리 폭탄이 위험한 이유-박종훈의 지식한방 review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