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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나마 운하에 트럼프 군사력 동원 가능성-박종훈의 지식한방

by Reache 202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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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에 트럼프 군사력 동원 가능성-박종훈의 지식한방

파나마 운하에 트럼프 군사력 동원 가능성-박종훈의 지식한방 다루어 봅니다. 박종훈 기자님이 KBS를 퇴사하시고 youtube 채널을 운영하시는데 옮기고 난 후 기자님의 분석을 더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이어 파나마 운하와 관련한 발언도 하였는데 이로 인해서 중미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파나마를 침공한 이력도 있는데 그 이유와 향후 전망에 대해 파나마 운하에 트럼프 군사력 동원 가능성-박종훈의 지식한방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ache Tistory 많은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1QRF0r0FInE?si=PHu1_V_KSg2ZEl5l

 

 

트럼프 파나마 언급

  • 트럼프가 파나마에 대해서도 무력 사용 가능성 언급을 했는데 파나마는 그린란드와 다른 상황. 실제로 미국이 무력침공한 적이 있기 때문

 


 

파나마 침공 역사

  • 과거 1989년 부시 전 대통령이 파나마를 무력으로 침공한 사건이 존재
  • 파나마의 당시 실질적인 권력자였던 독재자 마누일 노리에가를 체포
  • 부시 전 대통령이 CIA 국장 당시 파나마의 고위 장교였던 노리에가가 손을 잡고 남미 좌파를 견제하는데 큰 역할
  • 그런 밀접한 관계였던 둘이지만 부시 대통령이 대통령 시기 노리에가를 축출하기 위해 침공
  • 노리에가는 군부 실세로 대통령 위에 군림. 하지만 권력에 전면에 나서면서 독재자가 되니 미국이 견제를 시작
  • 특히 노리에가는 절대로 건드리면 안 되는 미국의 역린을 건드림. 파나마 운하로 미국을 협박
  • 그리고 나중에 밝혀졌지만 노리에가가 장교로 있을 때 파나마 운하에 폭약을 설치했다는 사실도 드러남
  • 미국은 독재자를 축출하기 위한 명분으로 파나마를 침공. 또 파나마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 보호, 파나마의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명분이 부족한 거슨 사실
  • 진짜 이유는 부시 대통령이 내세웠던 파나마 운하 조약의 보호파나마 운하 조약
  • 1977년 미국 대통령이었던 카터와 파나마 대통령이었던 토리오스가 맺은 조약으로 1999년까지 파나마 운하를 미국이 소유하고 운영하다는 조약
  • 이 조약을 보호하기 위해 F-117 폭격기, 아파치 헬기 등 당시 첨단무기를 동원
  • 파나마 군대는 바로 항복했고 노리에가는 바티칸 대사관으로 피신하였지만 결국 투항
  • 이후 친미 정부를 수립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음. 하지만 부시의 가장 중요한 목표인 파나마 운하에 대한 강력한 통제권을 확보

 


 

 

파나마 운하

  • 파나마 운하는 프랑스가 만들려고 했지만 기술적 한계 등으로 실패
  • 수에즈 운하는 평지였지만 파나마 운하는 산이다 보니 운하를 판다고 되는게 아니기 때문
  • 미국 정부에서는 이 권리를 산 이후 관문식 운하를 도입하면서 운하를 만드는데 성공. 관문식 운하는 소규모 운하에서만 사용됐지만 대규모 운하에서는 사용한적이 없었지만 미국이 성공시킴

관문식 운하
관문식 운하

  • 당시 미국 정부 예산으로 만들었는데 4억 달러, 현재로 110억 달러의 비용으로 완공
  • 파나마 운하 소유권이 넘어간 것은 당시 파나마에서 반미 감정이 심해지자 파나마의 정치적 안정을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양도

 


 

 

파나마 운하 이양의 나비효과

  • 당시 미국 의회의 반대가 심했지만 카터가 설득을 하면서 조약을 통과시켰고 이것이 1977년 카터 토리오스 조약
  • 하지만 당시 카터는 중국이 이를 노릴 것은 예상하지 못 함
  • 중국은 기업을 동원해 발보아, 크리스토발이라는 주요 항구의 운영권을 확보. 즉 파나마 운하의 양쪽 입구를 중국이 통제

발보아, 크리스토발 항구
발보아, 크리스토발 항구

  • 여기에 그치지 않고 파나마는 대만과 국교를 단절하고 중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
  • 여기에 2018년 일대일로 사업에 공식 참여 선언을 했고 중국의 천문학적인 돈이 파나마에 투자되기 시작
  • 결국 카터의 선의는 선의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냉엄한 국제 무대에서 겉멋 정치
  • 파나마 운하는 미국 물류의 핵심으로 파나마 운하가 없다면 미국 동부 연안에서 서부 연안으로 갈 때 남미 대륙을 돌아서 가야 함

파나마 운하와 남미대륙 우회
파나마 운하와 남미대륙 우회

  • 파나마 운하를 통하면 6500km 지만 남미로 돌면 2만km 가 넘는 거리
  • 또 파나마 운하의 양쪽 입구를 중국이 통제하면 미국 함대가 얼마나 지나갔는지 파악할 수 있기에 군사 정보 측면에서 유리
  • 또 최근들어 중국이 파나마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다 보니 미국 입장에서는 위기감을 느낌

 


 

 

파나마 운하 관련 압박

  • 트럼프는 파나마 운하에 대해 국가 안보 위협 상황으로 판단
  • 파나마 운하는 미국 경제와 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 미국의 중요한 국가 자산으로 여겨지는데 파나마가 과도한 운하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고 이런 갈취가 끝나야 한다고 발언
  • 파나마 입장에서는 파나마의 재산이기에 양보할 수 없다고 발끈하며 거세게 반발
  • 하지만 미국이 그린란드를 침공할 가능성은 0% 지만 파나마는 과겨 이력이 있는 상황
  • 파나마 운하의 양쪽 항구를 중국이 장악하고 있기에 국가 안보를 이유로 진짜로 무력 시위를 할 가능성
  • 정말 무력 침공을 할 가능성은 낮지만 경제적으로 파나마를 고립시킨다던지, 관세를 때려 금융시스템에 큰 영향을 주는 식으로 조치를 취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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