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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화의 추락 망해가는 영국-박종훈의 지식한방
파운드화의 추락 망해가는 영국-박종훈의 지식한방 다루어 봅니다. 박종훈 기자님이 KBS를 퇴사하시고 Youtube 채널을 운영하시는데 옮기고 난 후 기자님의 분석을 더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영국의 금리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운드화 가치까지 추락하고 있고 성장률은 0%대로 하락해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영국의 상황과 한국은 어떨지에 대해 파운드화의 추락 망해가는 영국-박종훈의 지식한방 통해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Reache Tistory 많은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_p9KFLcv7Zs?si=ojy2JDU6igKoRh68
영국 파운드화 붕괴
- 24년 9월 1파운드에 1.34 달러였는데 이제 1.22달러에 불과
- 환율 불안은 통상적으로 그 나라 금리가 낮아서 발생. 하지만 영국은 금리가 급등 함에도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
- 더 심각한 문제는 기준금리를 낮춤에도 시장금리가 급등
- 세계 4대 글로벌 통화에 달러, 유로, 엔화, 파운드화가 있었는데 영국의 파운드화를 국제 통화라고 볼 수 있냐는 의구심까지 나옴
근본적인 원인
- 파운드화 가치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2019년부터 영국의 국가부채가 크게 증가
- GDP 대비 80% 수준이던 국가부채는 24년에 100%를 돌파
- 영국은 제조업 기반이 없고 금융업으로 먹고 사는데 부채가 많으면 파운드화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음
영국 경제를 망친 주범
테레사 메인
- 2018년까지 영국 경제를 지킨 테레사 메인은 아님. 브렉시트 상황에 취임했지만 혼란한 와중에도 글로벌 기업의 영국 이탈을 막기 위해 노력
- 또 건전재정에 힘쓰면서 재정수지 흑자 노력을 하다 보니 국가부채는 안 늘었지만 성장률이 정체되었고 사람들로부터 비판
보리스 존슨
- 이후 보리스 존슨은 포퓰리즘을 자극해 집권한 다음 강경한 브렉시트 정책으로 전환
- 그러자 글로벌 기업들이 다 떠나기 시작. 그럼에도 보리스 존슨은 극단적인 정책을 계속 남발
- 특히 증세없이 정부 지출을 늘리겠다는 정책은 포퓰리즘을 자극해 환호를 받았지만 국가부채가 크게 증가
- 여기에 팬데믹 이후 지원책을 쏟아내며 116조 이상의 재정 부담이 발생하며 부채가 더욱 크게 증가
리즈 트러스
- 이후 나타난 리즈 트러스는 재정이 펑크 난 상황에서도 고소득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감세
- 보리스 존슨도 재정 구멍이 커지니 법인세를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하였는데 리즈 트러스는 다시 19%로 철회
- 그리고 가뜩이나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서민이 고통받고 있었는데 부동산 인지세를 인하하는 등 부동산 부양책
- 이러자 파운드화 가치가 폭락하고 영국 국채금리가 급등
- 정치인이 사고 치자 영국은행이 무제한 국채 매입을 선언하고 양적완화를 시행. 하지만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하며 2주동안만 실시하였는데 그 기간 동안 101조원을 동원
- 영국은행은 국채 매입 종료후에도 RP 매입을 선언. 이를 통해 영국의 국채시장이 간신히 살아남
정책의 부작용
- 유동성 공급 같은 정책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데는 18개월 정도 걸린다고 경제학 교과서에 기록
- 영국은 22년 10월 실시한 정책의 부작용이 24년 9월부터 나타나며 23개월 정도 걸림
- 이렇게 청구서가 나중에 날라오기에 돈을 푼 사람은 도망가고 그 다음 사람이 후폭풍
- 이후 노동당이 집권하자 금리와 환율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23년 3분기 이후 미국의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영국의 파운드화까지 흔들리는 위기
- 여기에 영국 성장률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은 다시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 직면
영국 노동당의 실수
- 영국 노동당도 대규모 재정 지출 확대 계획을 발표하며 증세도 하겠다고 발표. 하지만 재정 지출이 더 크다 보니 결국 돈을 쓰겠다는 내용
- 보수당은 감세를 하며 세수 펑크. 노동당은 돈을 펑펑 쓰면서 재정 적자가 점점 심해짐
- 이런 결과로 취임한 스타머 총리의 지지율이 20%대까지 하락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도 존재
- 여기에 스타머 총리의 부인 빅토리아 스타머가 고가의 의류를 선물 받고 자녀 관련해서도 뇌물 혐의들이 불거짐
- 스타머 총리는 검찰총장 당시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총리로 선출이 됐는데 최근 들어서는 이것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들기 시작
Not In My Term
- 영국 파운드화의 몰락은 이제부터 시작. 과거 많은 금융 경제 정책 담당자들이 자기 임기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정책을 남발
- 과거 풀은 돈이 너무나도 많기에 지금부터 건전 재정을 하더라도 파운드화는 계속해서 몰락할 가능성이 큼
- 파운드화 가치 하락은 수입 물가 상승을 유발
- 또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해 영국 은행이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는 비판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은행은 금리를 낮추려고 하고 있음
- 최근 중도가 사라지고 좌우 모두 극단주의로 흐르고 있음. 극단주의 우파는 권력자 또는 부유층이 먼저 부자가 되고 좌파는 세금은 안 늘리고 돈을 쓸 생각만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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