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한국경제, 생존 방법은?-박종훈의 지식한방

무너지는 한국경제, 생존 방법은?-박종훈의 지식한방

무너지는 한국경제, 생존 방법은?-박종훈의 지식한방 다루어 봅니다. 박종훈 기자님이 KBS를 퇴사하시고 Youtube 채널을 운영하시는데 옮기고 난 후 본인의 의견을 마음껏 개진하시고 내용도 더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의 미래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실제로 성장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고 인구마저 감소하고 있으며 고령화의 속도도 가장 빠릅니다. 특히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에서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와 같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무너지는 한국경제, 생존 방법은?-박종훈의 지식한방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ache Tistory 많은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iMLCHqRSSD8?si=ZizAyAdnP0wLZL7N

 

 

한국의 위기

• 한국 위기론이 나오고 있지만 지금부터 방향성을 제대로 잡는 다면 길을 찾을 수 있음. 다만 세계 정세가 완전히 바뀐 만큼 그냥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위기 돌파가 불가능
• 미중 패권 전쟁의 가운데에 있지만 1차 세계대전 네덜란드 처럼 양국이 필요한 것을 모두 다 갖고 있으면서 이것을 지렛대로 삼아 번영을 누린 나라도 존재
• 다만 한국은 양국이 필요한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 지렛대로 활용하기는 커녕 오히려 잃어버리면서 위기론에 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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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수출 감소

• 2022년만 해도 중국은 한국의 중간재를 많이 필요로 했는데 중국과 척지겠다고 선언을 하며 대중국 수출이 감소하고 무역수지가 마이너스로 전환

대중 무역수지 추이 및 대미 수출입 동향 추이

• 이 때 미국이나 일본은 중국을 활용해서 중국에서 많은 돈을 벌어갔지만 한국만 수출이 감소하고 이 시장을 일본이 차지
• 대중 수출을 포기했다면 중국의 무역 공격에 방어를 했어야 하는데 이는 제대로 하지 못 하면서 중국 값싼 제품이 한국 시장을 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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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수출입

• 반면 미국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가 트럼프 1기 집권기 동안 급격하게 감소
• 2020년 트럼프 집권 마지막 해에 166억 달러의 대미 무역 흑자를 봤는데 올해는 9월까지 9달 동안 400억 달러의 흑자
• 이것이 장사를 잘해서라면 문제가 없지만 대부분은 한국의 생산 설비를 미국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생겨났음
•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무역 흑자가 늘어난 만큼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나 무역 장벽에 타겟이 될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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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가는 생산 설비

• 한국 정부는 기업들이 다른 나라에 투자하라고 등 떠미는 황당한 짓을 해옴
• 그 시작은 1992년 한중 수교 였는데 이후 중국에 투자를 늘렸다가 기술만 털리고 생산 설비까지 털리는 것에 대한 경고
• 하지만 그럼에도 인건비를 절약하기 위해 공장들이 넘어감

한국의 대중 대미 투자

•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는 2016년 부터 급격하게 증가. 사드 사태로 중국과 거리가 멀어진 반면 미국과 가까워지면서 나타난 현상
• 여기에 바이든 임기 동안 미국에 물건을 팔기 위해서는 공장을 지으라는 정책 때무네 대미 투자가 급증
• 한심한 점은 이를 대통령의 업적이라고 언론들이 보도했고 그 결과 환율이 급등
• 과거 수출 대기업들이 수출해서 번 돈을 환전해서 국내에 투자도 하면서 내수도 돌았지만 1992년을 경계로 대중국 투자를 늘리며 환율 상승의 에너지가 쌓임
• 그리고 임기 내 만 달러 시대를 만들기 위해 환율을 끌어내렸고 외환보유액 소진으로 98년 IMF 위기 발생
• 그 뒤에도 2016년을 경계로 원 달러 환율이 계속 상승. 대미 투자가 급증하였는데 한국 기업들은 달러를 원화로 환전 하지 않음

원 달러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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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

• 공장들이 해외로 이전하며 환율이 급등하였고 물가가 오르게 되면서 소비가 감소. 특히 고임금의 일자리들이 이전하면서 한국 내수가 망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
• 한국의 실질 소득은 마이너스로 소비 실종으로 자영업자들이 직격탄
• 자영업자 뿐 아니라 이들에게 임대를 준 건물주까지 어려움을 겪으며 내수 시장은 붕괴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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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습

• 더 큰 문제는 중국의 역습이 시작. 중국에 투자를 하였다가 기술을 빼앗기면서 기술이 중국으로 넘어갔고 한국의 주력 산업들이 모두 위기에 처함

한국 주력 산업의 위기

• 한국이 많이 앞서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반도체에서도 중국의 시장 점유율이 더 큰 상황
• 디스플레이, 2차 전지, 무선 통신 기기, 자동차 등 모두 점유율에서 밀리기 시작
• 그나마 석유화학이 앞서 있는데 24년 통계를 보면 석유화학마저 밀렸을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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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틀 변화

• 기존과 같이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위기 극복을 할 수 없음. 사고의 틀을 바꾸는 것이 중요

 

영국의 강대국 부상으로부터의 교훈

• 역사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음. 과거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초강대국이 되는 단초가 된 사건이 칼레 해전
• 당시 스페인은 무적함대를 앞세워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던 상황. 당시 프랜시스 드레이크라는 특이한 해적이 나타남
• 드레이크는 스페인 함대에게 배를 잃어버린 것을 복수하기 위해 스페인 상선 및 군함을 공격 및 노략
• 스페인이 영국 여왕에게 드레이크 목을 쳐라고 했지만 오히려 기사작위를 수여하며 스페인 함대를 부술 것을 명령
• 당시는 여왕이 인재 발굴을 했지만 지금은 이런 사람을 발굴할 수 있는 시장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

 

자본시장 낙후

• 한국에는 뛰어난 인재들이 넘쳐남. 하지만 자본시장 시스템이 낙후되어 있는 점이 문제
• 코스피 시장에는 좀비 기업들이 넘쳐나고 자격되 안되는 기업들이 IPO를 함녀서 주식을 발행하니 주가가 하락
• 자본주의 시스템이 발달하게 되면 드레이크 같은 사람을 찾아내고 그런 사람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혁명과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음
• 하지만 현재 한국 시장은 그런 역할을 전혀 못 하고 있음

 

기업들의 문제

• 한국 기업들은 관료주의가 심해지면서 조직내에서 일하고 싶고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족쇄를 채우는 사람이 늘어남
• 일하고 싶은 사람이 2명이면 족쇌르 채우려는 사람이 8명인 조직이 되가며 망가져 감

 

시스템 붕괴

• 한국 자본 시장이 드레이크를 발굴하지 못 한 이유는 자본시장이 붕괴됐기 때문
• 과거 스페인 무적함대는 강력한 함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포의 사거리가 짧았고 영국군은 이를 활용해서 멀리서 포격을 하면서 진형을 흐트러지고 피해가 커지며 영국에게 주도권을 내주게 됨
• 만약 영국이 스페인과 같은 전략으로 맞서려고 했다면 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
• 지금 중국의 저가 밀어내기 공격은 스페인 함대를 연상 시킴
• 이런 중국의 저가 공격에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필패일 수 밖에 없음. 중국이 에틸렌 공장을 지으며 증설하자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에 5조원을 투자하며 석유 화학 공장을 만들었지만 중국과 대결에서 참패

 

코닥과 후지필름의 사례

• 코닥과 후지필름은 카메라 필름을 만들던 회사인데 디지털 카메라로 바뀌면서 코닥은 망했지만 후지필름은 화학회사로 경험을 활용하여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여 성공

후지필름 주가

• 또 광학기술을 통해 의료장비 진출을 하면서 성공을 거둠
• 성공한 이유에는 2004년 대규모 구조조정을 하면서도 R&D 지출은 확대.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R&D 투자를 줄이지 않아 성공할 수 있었음
• 한국 석유화학 기업들도 중국의 저가 공세에 정면 대응 하기 보다는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수소를 활용한다던지 다른 방식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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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한국경제, 생존 방법은?-박종훈의 지식한방 마무리

무너지는 한국경제, 생존 방법은?-박종훈의 지식한방 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지금은 위기를 겪고 있지만 인텔 같은 경우도 초기 메모리만 생산하던 기업이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메모리 생산을 포기하고 CPU로 전환 하면서 대성공을 이끌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지금 당장은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지만 중국이 계속해서 저가 공세를 펼치면 살아남기 어려운 산업들이 많습니다. 이런 산업들에서 예전과 똑같이 열심히 해서 극복하려고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기존의 틀을 깨고 생각을 바꿔야 하며 정부도 이러한 기업들을 지원해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금 대기업들을 이끄는 3세들은 그러한 능력이 없어 보이고 정부도 무능력하기 그지 없습니다. 개인들도 성별, 나이, 지역 별로 갈라질대로 갈라져서 봉합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리더가 필요한데 한국에 그런 리더가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살아날 가능성 보다는 각자 도생 시대에 맞춰 달러 자산을 확보하고 위기에 대비하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이상으로 무너지는 한국경제, 생존 방법은?-박종훈의 지식한방 review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