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화량이란?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통화량은 한 나라의 경제에서 일정 시점에 유통되고 있는 화폐(또는 통화)의 존재량을 말하는 것으로
M1 (협의통화) / M2 (광의통화) 라고 나누어서 부르기도 한다.
협의통화 (M1)
민간보유현금 + 은행 요구불예금 + 은행 저축예금 + 수시입출식예금(MMDA) + 투신사 MMF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통화를 M1 이라고 부른다.
광의통화 (M2)
M1 + 정기 예.적금 및 부금 + 거주자외화예금 + 시장형 금융상품 + 실적배당형 금융상품 + 금융채 + 발행어음 + 신탁형 증권저축
협의통화 M1 + 2년 이내 단기상품을 포함한 통화를 M1 라고 부른다.
즉 M1, M2 는 그 나라에서 단기적으로 유동화가 가능한 자금들을 말하며 시중에 통화량이 많다는 얘기는 이 M1,M2 가 늘어난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이 M1, M2 는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네이버에서 협의통화 , 광의통화로 검색하면 하기와 같이
간략한 수치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표만 가지고는 통화량이 증가한다는 것 말고는 다른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 이에 대해서 조금 더 정확히 볼려면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DATA를 볼 수 있다.
1. 네이버에서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검색 or 하기 link Click
2. 통화/금융 Click
3. 하기와 같이 Click
이후 빠른 조회 버튼을 누르면 1960년도 이후부터 M1 / M2 통화량에 대한 DATA를 볼 수 있게 된다.
기준금리와 M1/M2 data 를 비교해보면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를 막기 위해서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낮추게 되고 이후 M1/M2 비율이 많이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M1/M2 비율이 38.1% 까지 치고 올라갔고 그 이후 횡보 하였으나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제어를 위해서 기준금리 인상 으로 인해서 그 비율이 조금씩 꺽이는 것으로 보인다.
통화량이 많다는 얘기는 시중에 도는 돈이 많다는 얘기인데 이 돈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기준 금리가 낮을 경우 그에 따라 예적금등 안전 자산에 이율도 낮을 수 밖에 없다. 그로 인해 개인들은 위험 자산으로 투자를 늘리게 되며 코로나 기간동안 풀린 통화량으로 인해 부동산, 주식에 엄청난 자금이 들어가면서 가격을 많이 상승시키게 되었다.
반대로 최근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대출금리 상승 및 신규대출 감소 , 예적금 금리 상승에 따른 안전자산으로의 역머니 무브 등 통화량이 회수되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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